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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운동부 몸보신용" 학교에서 닭 키운 이유 / YTN

2017-11-14 3 Dailymotion

충북 지역의 한 중학교가 운동부 학생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교내에서 토종닭을 기르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충북 교육청에 따르면 A 중학교를 종합감사하던 지난 9월 이 학교 강당 뒤에 설치된 10여 ㎡ 규모의 토종닭 사육장을 발견했습니다.<br /><br />감사팀은 이 사육장이 학습이나 실험·연구 목적이 아니라 식용을 위해 설치된 것을 확인해 시정을 요구했고, 학교 측은 이튿날 이를 철거했습니다.<br /><br />감사 당일 이 사육장에는 토종닭 17마리가 사육되고 있었으며, 학교 측이 운동부 영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사육해 왔습니다.<br /><br />축산법상 10㎡ 이상의 사육시설에서 닭을 키우려면 지자체에 등록해야 하고,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해당 지역 조례상 학교 상대정화구역 경계로부터 300m 이내 지역은 가축 사육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충북 교육청은 학교 측의 순수한 의도는 이해하지만, 법령을 어겼기 때문에 사육장 철거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성우 [gentl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11413221326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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